[BYOND STORY]애프터레인클럽의 정체성

조회수 557

애프터레인클럽(AFTER RAIN CLUB, 이하 ARC)은 프로젝트비욘드에서 런칭한 패션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기존 브랜드와는 전개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패션 브랜드라 하면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을 꾸준하게 출시하는 사업을 해야합니다. 패션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브랜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RC에는 패션 디자이너도 없고 계절에 맞게 옷을 출시할 계획이 없습니다. 이런 방식을 가진 팀을 패션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타 브랜드와 전개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패션 브랜드로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패션 브랜드를 런칭했다고 말합니다. 우리만의 방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만의 방식이라 함은 ‘패션 브랜드’에 ‘청소년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뜻합니다. 기존 패션 브랜드 중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청소년과 함께 하는 체험을 진행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청소년이 참여할 순 없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일시적인 체험에 불과합니다. ARC는 청소년 디자이너가 비즈니스 모델에 직접 참여합니다. ARC는 청소년 디자이너에게 ‘퍼스널 브랜딩’ 클래스 제공합니다. 청소년 디자이너는 클래스를 통해 도출한 결과물을 디자인하여 제품을 준비합니다. 당연히 제품을 준비하고 제작하는 것은 ARC의 몫입니다. 이후 ‘ARC with OO디자이너’의 형태로 컬렉션이 출시됩니다.


청소년 디자이너에게 자기 이해를 돕고, 디자인한 결과물을 실제로 출시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 진로를 탐색하는 시기에 퍼스널 브랜딩 및 디자인 제품을 준비해보는 경험은 탐색 과정에 도움을 제공합니다.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 입니다. 이에 더해 컬렉션 판매 수익금은 진로탐색장학금으로 전달되니 청소년 디자이너에게 너무도 좋은 기회입니다.(참여 청소년 디자이너는 수시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ARC를 시작하며 빠른 시도와 실험을 하기 위해 ‘마플샵’을 이용하여 시작했습니다. 디자인만 있으면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하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청소년 디자이너에게 전달할 수 있는 진로탐색장학금의 크기가 작다는 점입니다. 더 많은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도와 실험이 마무리되는 즉시 프로젝트비욘드 자사몰과 여러 편집샵에 입정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곳에서 ARC를 만나보실 수 있을겁니다.


많은 청소년 디자이너를 만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고, 멋진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ARC 운영진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RC의 정체성은 패션브랜드가 맞습니다. 동시에 청소년교육브랜드입니다. 이 둘을 합쳐 패션교육브랜드로 부릅니다. 프로젝트비욘드의 패션교육브랜드 AFTER RAIN CLUB을 많이 응원 해주시고, 기대 해주세요!


https://marpple.shop/kr/afterrainclub